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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의 감기를 듣고있으면..

나는나넌너 2015. 4. 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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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의 감기를 듣고있으면..

 

내 어린 15여년전의 불같았던 사랑이 떠오른다.

 

사랑을 위해 살고 사랑을위해서만 존재하던 아름다운 나의 시절.

 

다만 너무 한쪽으로 쏠린 사랑을 해서..

 

아낌없이 퍼주기만 한듯하다.

 

좀더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생각할줄 알았다면..

 

집을 떠나는 일도 없었을텐데..

 

조금 한심해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정말 하나 좋은건..

 

후회없을정도로 사랑하긴 했다는것.

 

약게 생각하지도 않았기에

 

다쳐도 상관없이 직진했었기에

 

후회는 없다.

 

물론 이런사랑은 어릴때만 할수있겠지만..ㅎㅎ

 

지금하라고 하면.... 두손 두발 다 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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